| 호우경보 늦어 해명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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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지역
집중호우에 대한 기상청의 조치현황
○ 예보, 통보(조치) 현황
- 어제(11일) 17시 예보에서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를 예상했었음(10-40mm)
- 금일 새벽 3:30 경 서해상 비구름 급속 발달
인지 후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음.
- 금일 05시 예보에서 많은 곳 100mm 이상을 예측하였으며, 호우주의보를 04:30분
에 발표(05시 발효)한 바 있음. (당시 고양 일산지역은 30mm 내외 기록) 또한 05:07분에 주요 TV 방송사에 호우피해
예방을 위한 자막방송을 요청했음.
- 금일 08:10분 호우경보로 대치 발표했음. (강수량 100-200mm 예상, 당시 고양
일산지역은 147mm 내외 기록) 또한 긴급 방송을 KBS, MBC, SBS, YTN, MBN에 요청했음.
- 금일 11시
예보에서 많은 곳은 총 400-500mm 예상했음.
○ 집중호우 정량적 예측 기술의 국내외 수준
- 국지적이고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중규모기상현상은 조기 탐지와 사전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세계기상기구(WMO)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은 집중호우를
레이더, 위성사진 등을 통해 실황예보(1-3시간 예보)하는 기술개발에 주력 중임.
- 적난운 세포가 급속히 발달하며 일어나는
집중호우 현상은 수명이 30분 내외로서, 예측 선행시간이 미국의 경우도 50분 내외에 불과함.
- 이러한 이유로 미국, 일본
등에서도 시간당 4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많은 시설/ 인명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음.
이번 중부호우에 대한 기상청의 최초 대응
선행시간은 4시간전 (호우예비특보시 부터 고양 100mm 기록시까지), 3시간전 (호우주의보 발표시부터 고양 100mm
기록시까지)으로서, 미국의 선행시간 (50분 내외)보다 훨씬 빠르게 예보했음.
※ 기상청에서는 호우세포 추적 소프트웨어
(SCAN)를 시험 운영하여, 호우세포의 이동속도와 방향을 정량적으로 추적하고, 이를 중규모 돌발 기상현상의 초단기 예보에 시범 응용
중에 있음. 또한 기상위성자료와 기상레이더 자료를 슈퍼컴에 입력하여 정량적 강우예측 기술을 계속 개발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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