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을 중심으로 연화산, 매봉산 괴암 절벽 산기슭에 무속행위를 하기 위해 설치한 불법시설물 33동을 행정대집행법에 의거 강제 철거 작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불법시설물 소유자에게는 자진 철거를 요청하였다.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류환기)는 태백산, 연화산, 매봉산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산림 내에 무속행위를 하기 위해 설치한 불법시설물을 2006. 07. 04일부터 07. 25일까지 15일간에 걸쳐 강제 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철거하는 불법시설물은 산림청 소관 국유림에 허가 없이 무속행위를 위해 설치된 건물로서 불법점유자에게 누차 자진 철거토록 계고하였으나 이행치 않으므로 공소시효 경과로 행정대집행법에 의거 강제 철거를 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법질서를 확립하여 산림내의 불법행위를 근절시킬 방침이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불법시설물 점유자들에게 행정대집행이 시작되는 전날까지 건축물 내의 모든 물품을 산림 이외의 장소로 이동하지 않을 경우에는 철거 폐기물과 함께 폐기 처분한다고 밝히고 자진해서 철거하여 줄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 태백국유림관리소에서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특별 단속반을 편성 국유림내의 불법건축물 증·개축, 침간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중형으로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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