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부의장 한삼화)는 2.17(화) 호텔인터불고에서 민주평통 이기택 수석부의장, 이상천 도의회 의장, 김영일 경북도 정무부지사, 시군협의회장, 상임위원, 여성위원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대북정책과 민주평통의 시대적 역할”을 주제로 한 통일정책 특강을 실시한 후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 수석부의장 특강, 경북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강에서 이기택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최근 남북관계 경색의 원인은 북한 내부문제에 있으며, 북한의 계속된 “벼랑 끝 전술”에도 불구하고, 우리정부는 대화와 협력의 자세로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생.공영의 대북정책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서로 “윈-윈” 하자는 것으로 특히, “비핵개방 3000구상”은 북한의 경제도약을 도와 한민족 경제공동체를 실현함으로써 남북이 공영하고자 하는 실용적인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한삼화 민주평통 경북부의장은 지난해 고생한 시군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고, 개방과 상생의 경제협력을 확대해 경제 선진화를 이루는데 적극 동참하고 활동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에도 지역에서 통일 기반을 다지는데 앞장서며 통일시대에 우리 경북이 중심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김영일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하여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통일에 대한 지역 차원의 기반이자 도민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소망에 대하여 소통의 역할을 하는 위치인 만큼 더욱더 왕성한 활동을 당부하였다.
또한, 경북도는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환동해권 국가 간 교류 중심 거점화,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의 환동해 초광역 벨트화, 금강산․해양 울릉도․문화역사 경주 연계 관광 등과 농업분야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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