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당선자 약속실천 다짐대회]

- 광역단체장 당선자 소감

김태호 경남지사 당선자
지금 세계의 많은 국가들은 진정으로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고, 작은 정부를 지향하고, 정부 지출을 줄이고 있으며, 세금을 낮춰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는데,  우리는 거꾸로 가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은 날로 떨어져 가고 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소중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대한민국 역사적 정통성을 부인하는 세력들이 더 큰소리를 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세상이 더 연장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모두 역사적 죄인이라는 심정을 절감했다.
승리의 기쁨에 앞서 대한민국의 희망 만들기를 위해 더 쇄신하고 천막정신으로 더 매진해야 할 것이다.

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자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자, 한나라당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연 박근혜 대표께 감사드린다.
먹구름 뒤에는 빛나는 태양이 있듯이 이 태양이 바로 한나라당인 것이다.
생활정치 현장에서 일로써 국민의 소리를 증명시키겠다.
한나라당과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과 함께 가겠다.

이완구 충남지사 당선자
노무현 정권 3년만에 성적표가 이번 선거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민심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도 내년 한나라당에 정권을 맡겨야 나라가 되겠다는 국민의 깊은 마음을 읽었던 선거이다.
박근혜 대표 및 당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충남은 지방선거 역대 이래 한나라당이 승리한 것이 처음이었다.
정치지도에 충남을 한나라당 색깔로 바꾸고 왔다.
앞으로 당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내년 한나라당 집권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

정우택 충북지사 당선자
이번 한나라당 후보들 대승을 거두도록 도와 주신 박근혜 대표 및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대표님을 불의의 사고 후 쾌차하신 모습으로 뵙게되어 기쁘다.
참일꾼으로써 한나라당 후보 잘뽑았다 소리가 나오게 열심히 할 것이다.
충북에서 1등하는 사람이 대통령을 해왔듯 내년 충북에서 한나라당이 1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충청권 만큼은 한나라당이 걱정하지 않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집권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다.

김진선 강원지사 당선자
어쩌다보니 유일하게 3선 도지사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박근혜 대표 및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몸을 더 낮추자, 그리고 이번 선거를 통해 당에서도 공약하고 후보도 공약했는데 이를 진지하게 실천하고 지키는데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나라당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가는데 일조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 창출하는데 최전선에서 뛰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
이번에 승리하게 된 것이 지난 대선때 두번의 눈물과 이번 선거 때의 박근혜 대표의 피로 이겼다고 생각한다.
국민은 고통과 한숨의 절망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기 위한 몸부림으로 한나라당을 선택했다.
이번 선거에서 피 흘린 박 대표님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다.
박근혜 대표의 노력에 꽃다발을 증정하고 싶다.

박맹우 울산시장 당선자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의 도와주신 모든 의원님들 등 고생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시민의 뜻을 끝까지 받드는 시장 되겠다.
선거 준비하면서 구석구석 다니면서 많은 시민을 뵙고 얘기 나눴는데, 그분들의 요구가 하나는 내고장 내 지역의 발전이었고, 하나는 나라발전의 염원이었다.
자랑스러운 울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산업수도로써의 위상 정립하면서 나라가 더 망가지기 전에 정권찾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박성효 대전시장 당선자
시골에 있는 젊은 사람이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는 가장 먼저 공천이 되었다.  그러나 가장 늦게 당선이 확정되었다.
공천 후 저는 빼앗긴 들에도 봄이 오게 하겠다고 약속드렸다.  그리고 약속대로 찾아왔다.
이 모두는 박근혜 대표님과 당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고 다들 말했다.  다윗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대표께서 보여주신 대전에 대한 애정, 당원들의 노력 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흔히 기적을 이뤘다고 말한다. 저도 말했다 우리가 이룬 것은 기적이라고...
이 기적은 저의 당선이 아니라 이 기적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라고 만들어준 기적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적을 만들기 위해, 조국과 민족과 당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안상수 인천시장 당선자
지난 선거기간동안 살려달라는 절규를 많이 듣고 다녔다.
지진현장에서 들은 얘기가 아니라 재래시장에서 할머니들이 손 붙잡고 하는 말이었다.
너무 안타깝고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러한 절규가 내년 12월부로 그치게 모든 노력해야할 것이다.

김범일 대구시장 당선자
정치초년생이다. 많이 도와달라.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 경북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하겠다.

허남식 부산시장 당선자
한나라당에게는 국민의 마음 얻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더욱 겸손하게 국민 곁에 다가가면서 국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당선자 모두는 각자 지역에서 그 주민에게 사랑과 박수를 칭찬을 받는 것이 당에 대한 보답이다.
부산에서 한나라당이 칭찬과 박수와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
이번 선거결과 표출된 지지를 보면서 깊은 책임감과 두려움을 함께 느낀다.
선거기간 중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이 9계단이나 떨어지는 경험을 했다.
열심히 일하겠다.
열심히 일해서 서울의 경쟁력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견인했다고 하는 평가를 4년뒤에 받도록 분골쇄신하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지지에 보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