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 용 복)는 농업인이 '08년4/4분기중 영농자재 구입시 부담한 부가가치세 사후 환급 신청을 농가로부터 도내 전 읍ㆍ면 지역농협을 통하여 '09년 1월16일까지 받는다.
2008년 9월부터 12월말까지 영농자재를 구입한 농업인은 구입처에서 세금계산서를 발급받아 소재지 지역농협에 1월 16일까지 신청하면 구입대금의 10%인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또한 작년3/4분기중 신청 누락분도 포함된다.
부가세 환급대상 농자재는 농업용PE필름, 농업용파이프, 농업용포장 상자, 농업용PP포대, 과일봉지, 차광막, 농업용부직포, 농업용배지, 축산업용톱밥, 이앙기용 멀칭종이, 동력파종기, 농업용양수기, 볍씨발아기, 동력 배토기, 동력예취기, 가축급여 조사료 생산용 필름과 화훼용 종자류, 채소 재배용 차광망, 축사세척기,채소봉지,축산악취제거기,폐사축처리기,축산업용 차량방역기가 환급대상이다.
농업인 실익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부가가치세 환급제도는 농업인이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가격으로 농업용기자재를 구입하고 나중에 세금을 돌려받는 것으로 전남농협은 2007년도에 91억원을 농업인에게 환급되도록 환급신청업무를 대행하였다. 대상품목이 해마다 확대되어 2008년도 연간 농업인 세부담 경감액이 11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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