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서장. 김형욱<사진>)는 08년 국세행정 성과를 국민이 직접 평가한 '국세행정 종합 신뢰도'에서 평점 78.6점을 획득,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14개 세무서 중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신뢰도 평점이 66.7점 이상이면 국세행정 전반에 대해 납세자가 '긍정적으로 신뢰한다'는 뜻이며, 광주지방국세청은 평점 73.8점으로 6개 지방 국세청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무작위 추출로 실시한 것이며, 납세자 신뢰 제고를 위해 각 분야별(전문성.공정성.납세자 지향성.청렴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한 결과로 1차 평가 대비 10% 이상 향상된 것이다(1차 64.8% → 2차 78.6%)
지난 한해 나주서는 '신뢰도 10% 향상'을 목표로 설정하고, 청사 외벽에 2개의 현수막을 설치 및 전 직원이 뱃지를 패용함으로써 강한 의지를 표시함과 동시에, 원스톱 민원창구 설치와 민원인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전화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환원 근무 및 내방 민원인을 위해 청사 입구 도로개설 등 '납세자 지향성' 향상에 노력했다. 나주서는 영암군.함평군.나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허가 업종 폐업신고를 지자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 처리토록 조치해 납세자 편의를 도모했고, 작년 하반기부터는 납세자 권익을 위해 외부인사가 위원장인 납세자보호위원회를 설치.운영했으며, VOC(고객의 소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고객의 불평.불만을 청취해 이를 세정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나주서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납세자 중 *AI 피해업소, *태안 기름유출 간접 피해업소, *폭설피해 농가 등 에게는 징수유예.납기 연장 등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했으며, 생산적 중소기업 및 향토기업에 대하여는 경영애로를 적극 수용했다.
국세부과에 있어서 직장 내 직무교육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 등을 활용해 과세불량률 제로를 목표로 과다.과소부과가 없도록 노력했으며, 매월 1회 이상 정신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공직관과 윤리의식을 고취했다. 나주서는 사회공헌활동과 홍보를 위해 이화 영아원과 중증장애 요양시설인 계산원 등을 방문해 영아 병원 진료 돕기, 목욕시키기, 기저귀 세탁, 중증장애인 식사 도움 등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과 성금도 전달했다. 이와함께 관내 납세조합 및 세무협력 단체와의 세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축제 현장에서 세정홍보를 적극 실시해 국세행정을 이해하고 돕는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그 결과 나주세무서는 08년 '방문민원 축소실적' 및 '상반기 조직성과 평가'에서 각각 전국 3군서 중 1위, '청념도' 전국 107세무서 중 3위를 거양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번 신뢰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김형욱 서장은 "이번 성과는 직원 모두가 납세자를 소중한 고객으로 섬기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와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한 노력 덕분이며, 좋은 평가를 해 준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서장은 "나주서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더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무서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국세청에 대한 관심과 충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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