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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사쇄신 방안 마련 시행 |
| ○ 실 · 국장의 인사권확대를 통한 실 · 국 중심시정의 강화 ○ 실·국 전보제, 승진추천제 등의 시행으로 인사의 현지성과 만족도 향상 도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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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급격한 행정환경의 변화와 다원화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소관업무를 소신껏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실·국장의 인사권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인사쇄신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산시가 확정한 인사쇄신계획은,
1. 인사부서에 집중되어 있는 인력관리의 중심을 실·국장 체제의 수평적 인사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서 인사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2. 실·국장에게 소속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확대함으로서 권한과 책임을 함께부여하여 실·국장 중심의 책임시정을 수행토록하며
3. 현재 인사관리의 취약점인 실·국의 현지성 파악과 다양한 인사 고충수렴의 한계로 인한 직원들의 인사불만과 만족도 저하요인을 해소하고
4. 직원들의 인사접근성을 용이하게 하고 실·국장과 함께 업무추진 결과에 대한 功過를 함께 나누는 ‘동일체 연대의식’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 주요내용은
ꊱ 실·국 전보제
그동안 직원 전보 시 최저단위 보조기관(課)단위로 전보발령을 하였으나 본 제도의 시행으로 6급 이하 공무원의 전보는 실·국까지 발령하고, 실·국장이 실·국내 부서(평정소관 사업소 포함)에 자체 배치하고,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한 실·국내의 T/F팀 구성 등 탄력적인 인사운용이 가능토록 하며 필요시 수시 자체전보도 가능토록 인사권 확대
〈시행추진도〉
실·국단위 전보(인사부서)➡실·국내 자체전보(실·국장)➡전보결과 통보(실·국→인사부서)➡인사기록 정리(인사부서)
ꊲ 실·국장 승진 추천제
5급이하 공무원의 승진 심사 시에는 실·국장의 승진추천을 받도록하고 추천을 받지 못한 직원은 승진에서 제외
① 승진요인(예정인원) 확정 -인사부서
② 소속 직원 중 승진후보자 추천명단을 인사부서로 제출 -실·국장
③ 실·국장의 승진추천을 받지 못한 직원은 승진대상에서 제외
ꊳ 실·국장의 네거티브제
① 승진심사시 실·국장의 추천을 받지 못한 직원은 승진대상 제외
② 인사권 확대와 동시에 소속직원 육성의 책임도 함께 부여하여 근무태도· 업무능력이 부족한 직원에 대하여 자질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등 능력향상을 위한 조치를 인사부서에 요청
③ 소속직원의 전출을 요구 할 경우 차기 정기인사에 우선 반영 등
ꊴ 참여인사행정의 확대
① 인사통계자료를 제공
- 인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인사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인사 후 시 게시판을 통해 부서별 정·현원, 부서별 승진자 분포 현황 등 인사정보의 공개
- 인사통계 및 인사정보에 직원들의 접근이 차단되어 있어 불필요한 오해 및 불만을 야기하고, 소수중심의 인사운영이라는 인사폐쇄성을 탈피하여 인사행정의 투명성 제고
② 인사고충처리반 상시운영
- 현재 정기인사기간 동안「인사도우미」사이버시스템을 통해 인사고충을 접수, 처리하고 있지만 직원들이 On-line상으로는 고충사항을 충분히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어 대면상담을 원하고 있고,
- 인사부서의 문턱이 높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사고충처리반을 상시운영하여 직원들의 고충을 최대한 인사에 반영하여 어려 움 없이 근무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지원
③ 인사만족도 조사 정례화
-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행정은 불가능하지만 불만지수를 조금씩 줄여간다는 의지로 정기인사 직후 인사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 해 직원중심의 적극적인 인사제도 개선·반영 등의 노력으로 내부 청렴도의 향상
본 계획은 1월 중 사무전결규칙을 개정하고,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실·국 전보제」와「참여 인사행정」시책 등으로 인사쇄신의 바람이 불 것이며 조직이 역동적으로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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