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본부장 강달순) 광주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 2008년도 광주 및 전남도내 공장설립대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242건의 공장설립관련 상담을 받아 이중 176개사에 대해 공장설립인․허가를 무료로 대행하여 승인을 받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창업(27%), 신설승인(41%), 공장등록(32%), 집계되었고,

시군별 지원실적은 광양시(24%), 무안군(21%), 장성군(12%), 영광군(8%),담양군, 고흥군(6%), 함평군(5%), 장흥군, 보성군(4%), 해남군, 곡성군, 강진(2%), 기타(4%)로 분석되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30%), 기계(23%), 석유화학(17%), 비금속(10%), 전기전자(8%) 순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관리지역(63%), 도시지역(32%), 농림지역(4%), 자연환경보전지역(1%) 순이었는데, 이처럼 여타 지역보다 토지매입 비용이 저렴한 관리지역에서 공장설립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장설립지원센터에서는 공장 인․허가 여부를 사전에 판단해주고 허가 가능한 예정기업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 및 토목, 환경 분야 업무 등을 대행해 주며, 특히 최근 개정법령에 의해 신설승인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하는 사전재해영향성검토 협의서 작성도 무료로 대행해 준다.

또한 민원인이 광주센터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해당 지역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내에 공장설립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광양시의 경우 화요일, 장성군 목요일 출장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제조업을 영위코자 하는 영세 창업자들이 공장허가를 득하기 위해서는 인․허가에 따른 관련 개별법률 및 지역별 지방자치조례 등을 직접 검토해야하기 때문에 현실적 어려움에 맞닥뜨릴 수 있으므로 센터를 통해 상담을 하면 용역비 등을 약 2～5백만원의 비용절감효과와 처리기간을 길게는 2～3개월 정도 단축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 문의사항
한국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장 신연식 (062-970-4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