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지역에서 각종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종 개발사업의 심의를 최단기간내에 진행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여 투자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신뢰를 구축하므로서 투자 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도시관리계획 결정 절차를 진행중인 사업은 총 9건으로 이달에 심의 상정할 사업은 제주D-HOTEL건립사업 등 5개사업이며, 나머지 4건의 사업에 대하여도 2월중에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금년 첫 위원회는 이달 15일과 16일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제주D-HOTEL 건립사업, 동부그린 골프연습장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건 등 2건과 대한통운 제주지사 신축에 따른 개발행위 1건 등 3건에 대하여 심의 할 계획이다. 

이에 제주도 담당자는 "앞으로도 적기에 관련 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시켜 각종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1월 심의 예정사업 : 동부그린골프연습장 조상사업(28억원), 제주D-HOTEL건립사업(9,007억원), 대한통운제주지사신축공사(83억원), 우도배수시설조성사업(12억원), 제주유리의성조상사업(85억원)

- 2월 심의 예정과정 : 제주삼다수 공장확장사업(50억원), 비양도관광케이블카개발사업(320억원), 한라힐링파크 조성사업(497억원), 롯데리조트(2차)조성사업(3,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