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성복 교장‘장한 한국인 상, 교육대상’ 수상 |
| 2008 청소년 선도 및 대안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 |
|
|
|
|
| |
 |
|
| |
| |
‘장한 교육인 상’을 수상인 김성복 교장 |
|
| |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학교인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김성복 교장은 지난 17일 2008년 ‘장한 한국인상, 교육자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세기 인터넷 뉴스웨이 신문사가 주최한 제7회 ‘장한 한국인의 상’은 각계각층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며 국위선양 및 사회봉사에 힘쓰고 있는 엘리트 경영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나라사랑’, ‘경제사랑’, ‘지역사랑’의 이념으로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경영, 건설, 사회, 문화, 교육, 의료, 과학, 기술, 환경, 서비스분야에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21세기 대한민국을 선도해 갈 주역들이 수상했다. 김성복 교장은 2008년 청소년 선도 및 대안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장한 교육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영예의 수상자인 김성복 교장은 1961년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를 설립하여 불우한 처지에 있는 근로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해 문해 교육과 중등교육 활성화 이바지는 물론 지역사회 개발과 청소년 선도사업 등 사회교육 발전에도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포장(충무)을 받은 김성복 교장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해병대에 학도병으로 입대하여 총상과 파편상을 입고 목포인근에서 현역 군인으로서 낙도(落島)에 사는 휴가 장병 휴식소를 사재로 본인 집에 설치하여 침식과 여비를 제공하고 한글교육을 시작했다.
1961년 현역군인으로서 불우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군 퇴직금과 가옥 매각금 1,150만원으로 창고형 교실(20평)1개를 마련하여 성심학원을 세우고, 한글교육에 전념하기 위해 1961년 만기 제대했다. 이후 목포향토중학원으로 개명하고 22회 졸업식까지 총 3,765명에게 중등기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1986년 1월부터 문교부지정 학력인정사회교육시설 목포향토중·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국가의 지원 없이 2008년 2월 제20회 졸업식까지 5,778명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
1992년 근로청소년과 만학의 성인학생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 후원단체인 청록청소년육영회 전라남도지회장으로 선임되어 불우청소년 및 근로청소년들에게 53,025,000만원 원상당의(2008년12월 현재) 장학금을 지급했다.
2008년 현재 근로(불우)청소년들에게 수련활동 및 체험학습비를 지원하고 명절을 전후하여 소외된 청소년보호시설에 격려금 지원과 극빈층 무공수훈자 가족과 무공수훈자를 위안하고 지원하는 행사에 26,420,000원을 보조했다.
또한 1975년부터 현재까지 목포교도소 교화위원으로 위촉되어 매월 1·2회 2시간씩 정신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다양한 이유로 중등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및 근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통해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김 교장은 평생교육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주최 평생교육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
|
|
|
|
|
|
|
|
|
|
whng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