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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북한에 겨울 영농 자재 및 경운기 지원 |
| 나주시, 비닐 및 파이프, 경운기 등 영농자재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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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시장 신정훈)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농민의 자립기반을 지원하고자 겨울영농 자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005년부터 북한 강서농장에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나주시는 2005년에 북한 농민을 위한 벼 못자리용 비닐 101톤을 지원하였고, 2006년도에는 집약식 육묘장 10동 건립을 지원하였으며, 2007년도에는 육묘판 30,000개 지원하는 등 북한에 다양한 농업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나주시는 금년에 금강산 피격 사망사건 등 남북간 경색국면으로 남북교류 사업의 잠정적인 중단도 있었으나 민족간 화해와 평화통일 노력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기조아래 겨울영농자재인 비닐하우스 4동과 경운기 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북한에 지원할 물품은 나주시 관내에서 구매하여 통일부 승인을 거쳐 12월말 인천-남포간 정기 선편을 통해 북한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나주시의 방북단이 북한 현지에서 영농자재와 영농기술을 전수함으로써 북한과 민족간 신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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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73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