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보상협의회가 구성되어 운영되어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 등의 신뢰성 확보와 원활한 프로젝트 사업추진을 위해 이달 중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토지보상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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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교육도시 조감도.(제주특별자치도) |
토지보상협의회는 해당 토지주 및 이해관계인들의 다양한 민원 창구의 문제점을 없애기 이하여 일원화해 보상액 평가를 위한 각종 의견수렴과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사업지역 내 공공시설 이전,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이 요구하는 사항 등 대단위 보상업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협의회는 토지소유자 및 관계인, 법관, 변호사, 감정평가나 보상업무에 5년 이상 종사자, 사업시행자 등 전문인을 포함한 16명 이내로 구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편입되는 토지는 국·공·사유지를 포함해 총 564필지 380만1471㎡이며, 이 중 사유지는 전체토지의 37.8%인 467필지에 143만5821㎡에 이른다.
향후 용지보상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11월 말까지 보상금액을 통보하고 실질적인 보상에 들어가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기반시설공사는 내년 초에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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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3469@yaho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