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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미용교육 협약식 맺은 탤런트 김서라 씨와 한정숙 원장 |
탤런트 김서라 씨가 운영하는 美 하와이 소재 국제미용전문학교(ISBE)가 캘리포니아 제2캠퍼스 설립 추진에 이어 한국과의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착수했다. ISBE는 지난 20일 서울 남산 하야트호텔에서 한국미용자격증학교 BQ스쿨(대표 한정숙)과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 에스테틱, 스파 등 미용 분야 교육 프로그램 교류, 학생 및 강사 교류 등 포괄적인 협력 계획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ISBE는 8년 전 재미교포와의 결혼으로 브라운관을 떠나 하와이에 정착한 김서라 씨가 2002년에 설립한 국제 수준의 정통 에스테틱 미용 전문학교로 미국 정부에서 정식으로 정부 자격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인가한 곳이다. 교수 및 학생은 대부분 미국 현지인들과 소수 일본계 유학생들이며 미국 본토 학생들이 유학을 올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서라 씨는 “현재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제2 캠퍼스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이번 BQ스쿨과의 협정을 계기로 스파 및 미용 분야 글로벌 강좌, 미국 정부 미용자격증 코스, 미용인 실전영어(ESL) 코스 등을 위주로 한국과의 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미용자격증학교 BQ스쿨 한정숙 원장은 “한국과 미국 간 비자면제(무비자) 협정 발효를 계기로 미국의 뷰티산업에 대한 국내 미용인들의 관심과 교류가 증대될 전망”이라며 “국제세미나, 미용인의 미국진출 지원 등 실용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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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n@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