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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전담연구부서 설립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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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단장 최정식)은 23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동 자동차부품혁신센터에서 ‘자동차분야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지원사업(이하 기술개발지원사업)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식은 기술개발지원사업과제로 선정된 (주)동해금속(사장 서동해) 등 10개 업체 대표이사와 자동차기술지원단장과 체결된다.
협약 참여 기업체는 ‘협약서’에서 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약속된 기간에 기업 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 전담부서를 설치키로 했다.
협약서 체결에 이어 산업기술진흥협회 신동하 영남사무소 부소장의 기업부설연구소 설립과 테크노파크 임윤규 선임연구원의 연구비 집행기준 설명회가 실시된다.
‘자동차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울산지역 자동차 분야 중소 부품업체의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 설치를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기술과 관련된 기술개발 자금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와 테크노파크는 지난 5월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계획서 및 현장평가, 최종 발표평가 등 일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의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총 2억3천만원의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전담부서 설치를 위한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울산시는 하반기에도 추가 공모를 통해 자동차 이외에 정밀화학, 조선, 환경 및 관련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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