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후원한 제1회 앞산사랑 글짓기, 사생대회 시상식이 2008년 6월 13일 16:00 남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렸다.

대회 시상은 임병헌 남구청장과 대구광역시 교육청 및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글짓기(운문, 산문)와 사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수상자는 운문부 장원에 경일여중 2학년 박현진 학생과 경일여고 3학년 장승영 학생이, 산문부 장원은 봉덕초등학교 4학년 손홍규 학생과 경일여고 2학년 김민혜 학생이 각각 차지하여 대구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봉덕초등학교 5학년 박미진 학생 등 4명의 차상 등위는 남구청장상을 수상하였다.

또 사생부문에서는 영선초등학교 3학년 김성욱 학생과 남명초등학교 6학년 이민 학생, 대구남중학교 3학년 이지숙 학생, 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수연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여 대구광역시장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차은영 학생 등 4명이 최우수 등위로 남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제1회 앞산사랑 글짓기, 사생대회는 지금까지 보고 즐기기 위주의 행사로 그친 ‘대덕제’를 참여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여론을 수렴하여 19회째인 올 ‘대덕제’ 기간에 처음 열렸으며, 지난 5월 3일 앞산공원 큰골 낙동강승전기념관 일대는 대회에 참여한 400여명의 학생들로 성황을 이룬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