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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6월 6일 민방위 경보사이렌 취명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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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는 6월 6일(금) 제53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전국적인 현충일 추념행사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충일 추념행사 당일(6.6) 추념식장(중앙공원 충혼탑)의"묵념시작"에 맞추어 오전 10시 정각, 시 전역에 민방위 경보사이렌이 발령된다.
부산시 재난경보상황실에서 추념행사 사이렌 발령을 주관하며, 경보통제대를 통해 시 전역 118개소 재난경보시스템을 원격 가동시켜 실제 발령하며, 묵념사이렌은 경계경보와 동일한"1분간의 평탄음"형태로 울린다.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전 시민은 각자의 위치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애국충절을 기리는 묵념을 올리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현충일 당일(6.6) 10시 묵념시작에 맞추어 민방위경보사이렌이 시 전역에 1분간 울리므로, 시민들은 사이렌이 울리면 적기의 공습 등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으로 혼동하지 말고, 사이렌음에 따라 경건한 마음가짐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당부"하였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현충일 당일(6.6) 묵념사이렌 취명에 따른 전 경보시설(경보통제대1, 경보단말기 118)의 이상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또한 행사당일에도 중앙공원 행사장과 용두산공원, 서부경찰서, 부산중학교 등 4개소에 경보요원을 현장에 배치하여 현충일 추념행사를 위한 민방위 경보사이렌 발령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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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ba365@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