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5월 31일(토), 아름답고 쾌적하며 특색있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에 대한 성공 결의를 다지고, 범국민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원주시 치악산국립공원에서 열린「살기좋은 지역만들기 걷기대회」에는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을 비롯해 김진선 강원도지사, 김기열 원주시장, 전국 30개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시범지역 단체장과 주민 등 10,000여명이 참가했다.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사업을 새 정부의 경제 살리기 정책기조에 맞춰 지역활성화 추진의 중추사업으로 새롭게 발전시켜 선진 일류형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한 21세기 국민 실천운동으로 승화ㆍ발전시킬 계획임을 천명하였다.
「살기좋은 지역만들기」는 각 지역의 개성과 창의를 바탕으로 주민과 지역사회 스스로 고품격의 생활환경을 재창조하고 소득기반을 강화하는 지역활성화 사업으로, 강원도 화천군을 비롯하여 전국에 30개 시범지역이 선정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의 각종 지원사업을 하나로 묶어 일괄 제공하고, 3년간 지역별로 20억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날 걷기대회 행사에 앞서 원세훈 장관은 원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구도심 재래시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심공동화에 따른 상권 위축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서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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