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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이소연, 공군 명예조종사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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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우주군을 지향하는 공군의 의지를 최초 우주인과 공유하기 위해 명예조종사로 위촉
공군은 5월 28일(수)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공군본부로 초청하여 조종사의 상징인 ‘빨간 마후라’를 전달하고, 공군 명예 조종사로 위촉했다.
이번 명예조종사 위촉식은 항공우주군을 지향하는 공군의 의지를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공유하기 위해 공군의 제안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기 공군참모총장, 백홍열 항공우주연구원장, 박석재 천문연구원장, 최기혁 우주인개발단장, 정기영 공군항공의료원장 등이 참석하여 이 박사의 ‘공군 명예조종사’ 위촉을 축하했다.
공군은 우주인 선발사업 초기부터 후보자들의 신체검사, 항공생리훈련, KT-1 훈련기 탑승 등을 지원했으며, 이소연 박사가 최종 선발된 이후에는 공군 항공우주의료원장 정기영 대령이 근접의료지원을 담당하는 등 우주인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했다.
* 사진은 5.28(수) 13:00까지 보내드리겠습니다.
특히, ‘07년 1월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항공․우주 개발 분야 협력 확대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활용 및 전문인력 양성, 항공․우주 개발에 관련된 학술적 연구자료 공유 등 양기관간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은 이소연 박사에게 “한국 최초 우주인이자 공군 명예조종사로서 항공우주시대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소연 박사는 “공군 명예조종사로 위촉해주신 김은기 참모총장님과 공군 장병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족하지만 먼저 우주를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군이 항공우주군으로 도약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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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