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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각급 학교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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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지진 및 화재대피 현장훈련을 725개 유ㆍ초ㆍ중ㆍ고 및 특수학교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KX)’ 의 일환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전국 모든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참가하는 현장체험 훈련으로 실시된다.
각급 학교에서는 오후 1시 30분 ‘지진 및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등 재난대피요령 교육을 시작으로, 오후 2시 KBS 민방위 재난방송의 ‘민방위 재난위험경보 발령’을 기해 지진발생 상황을 설정, 학생들의 신체 보호 및 비상탈출 훈련을 실시하며, 교육감과 지역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훈련의 중요성을 감안해 학교 훈련현장을 참관하게 된다.
김인섭 재무과장은 “우리나라도 결코 지진 안전지대로 볼 수 없다”라며 “이번 훈련은 많은 학생들이 지진 및 화재 시 대피 요령을 습득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사고수습본부(본부장 교육감)와 재난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해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 검증 및 유관 기관과의 공조ㆍ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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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7@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