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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불로고분군 전시관 건립 추진 |
| - 고대역시 교육의 장과 관광자원으로 활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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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불로동 335번지 일원에 소재한 불로고분군 발굴 유물전시관 건립이 추진된다.
동구청은 고분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유물전시관을 건립하여 방문객을 위한 고대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팔공산 권역과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불로고분군의 환경검토 및 유물ㆍ유적 확보 방안과 건립 방법, 위치, 규모, 사업비 등 입지환경과 성격을 검토하여 불로고분군의 종합정기기본계획(안)과 연계하는 전시관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전시관 건립과 관련 국내ㆍ외 사례분석과 유적지 활용 및 유지관리 방안, 주변 문화재나 목공예 산업과 연계된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아울러 검토ㆍ조사하여 전시관 건립에 따른 중장기적 전망과 전략적 시각에서 실행계획을 제시 추진할 방침이다.
동구청 문화공보실 관계자는 “타당성 조사 후 불로고분군의 종합정비 마스터플랜과 상호 보완하고 전시관 건립 기초자료 및 국비확보 자료로 활용, 관광ㆍ교육 등 타 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조속한 기일 내 고분군 내 전시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로고분군은 동구 불로동 일대 야산에 삼국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200여기의 고분이 산재해 있는 지역으로, 현재 사적 제262호로 지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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