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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설마~”하기 전에, 철저한 재난 대비! |
| -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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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에서는 26일부터 실시되는『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기간 중 첫날인 26일 오후 2시 신천둔치 중동교 남쪽 무선조종경기장에서는 풍수해대응 현장훈련을, 27일 오후 2시 이천주공2단지 아파트에서는 지진ㆍ화재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대규모 풍수해와 지진ㆍ화재 등 실제 재난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공조ㆍ협력체계 구축을 확인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풍수해대응 현장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하여 남부경찰서와 중부소방서, 제501여단 4대대, 상수도사업본부중남부사업소, 남구보건소, 한전 서대구지점, KT 봉덕지점 등 8개 단체와 지역민방위대원 등 모두 17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하천범람에 대한 긴급구조 대피 및 사태수습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훈련시나리오에 의거 실시하며 15종 150점의 장비도 동원된다.
27일 오후 2시에 실시되는 지진대피 현장훈련에는 남구청을 비롯하여 중부소방서, 남구보건소 등 3개 단체와 지역민방위대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하며, 건물붕괴 예상지역의 주민대치 조치,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석태옥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지구온난화와 자연환경의 변화로 대규모 자연재해가 빈번해지고 있으므로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위기대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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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mjh7@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