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제12대 이사장으로 정봉채(54세) 전 경찰대학장이 4월 28일 취임했다.

정봉채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 서기관, 전남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을 역임하면서 정책수립 업무는 물론, 일선 기관의 책임자로서 정책 집행과 조직관리 업무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공직 경력을 갖고 있다.

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통안전 전문교육 공인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사업의 전문성 및 내실화를 기할 것”이라고 밝히고 “교통안전 홍보와 교통방송의 효과적 운영 등 기존 공익성 사업에 대한 운영 효율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