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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08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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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오늘 교통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을 확정하고 마을버스 환승제 도입과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조정(안)은 마을버스 환승제 도입에 따른 시내버스-마을버스 간 환승 연계는 물론 그동안 시내버스 이용불편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거나 노선간 중복 등 비효율로 인해 이용승객이 현저히 감소한 노선에 대해 노선 간 통합·조정을 통해서 수송효율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러한 노선조정(안)의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시내버스 이용불편에 따른 다수인·반복민원 해소를 위해서 기장~반여동~연산동~서면을 연결하는 급행버스(1005번)을 신설하였고, 73번(반여동⇒동래⇒서동)과 583번(남천해변시장⇒용당)의 노선 연장을 통하여 그간의 이용불편 민원을 많이 반영하였다.
또한 마을버스 환승제 도입에 따라 노선간 중복으로 이용승객이 적었던 비효율 5개 노선(19번, 50-1번, 159번, 178번, 300번)은 폐지하고 시내버스 또는 마을버스 노선을 조정·보완하여 수송효율이 극대화되도록 했으며, 다대포 몰운대롯데캐슬아파트(338번)·구포 유림노르웨이숲아파트(46번) 등 대단지 아파트단지의 신설과 국제수산물도매시장 개장(7번, 71번), 토곡~수영강변도로개설(54번, 115번) 등 신규 수요 유입 지역의 노선을 보강하였고, 이외에도 ○○-1, ○○-2번 등 11개 분리노선의 번호를 본 노선 번호로 변경(예 80-1번⇒80번)하여 시내버스의 시인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앞으로도, 市는 노선별 이용실태를 지속 모니터링해서 시민불편이 많거나 수송효율이 적은 노선에 대해서는 수시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금년중 전 노선에 대한「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의 도입과「LED 행선지 안내전광판」설치 등을 통해서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보다 높혀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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