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즐거운 상상 놀이터 「천만상상 오아시스」(www.seouloasis.net)의 최종 의사결정 회의인 제9회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가 4월 24일(목) 10시, 오세훈 시장과 상상누리단, 특별초청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태평홀(본관3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1일부터 2개월 동안 접수된 시민고객 아이디어 1,654건의 제안 중 120다산콜센터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문자 및 수화통역서비스, 전통놀이를 UCC로 제작, 영어자막 영화관 제안 등 총 7건이 상정되어 제안자, 공무원, 전문가, 특별초청객 등의 제안에 대한 발표 및 의견개진, 자유로운 토론을 통하여 서울시 정책 반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청각장애인, 초등학생, 디자인기획자, 마케팅회사 직원 등 이 제안자로 참석하며, ‘120다산콜센터에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문자 및 수화통역서비스’는 제안자가 청각장애인으로 수화통역사와 함께 참석하며 청각언어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20다산콜센터에 대해 제안한다.
특히, ‘동사무소에서 행사에 쓸 그릇을 빌려주세요’의 제안자(김민재(11), 남)는 역대 실현회의에 참석한 제안자 중 최연소이며, 유넵( UNEP, 유엔연합환경계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의 눈으로 바라본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생각, 환경보호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을 하며, 틈새시간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친구들의 깜짝 응원메세지도 공개된다.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행정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 2008년 상반기 행정서포터스 학생들이 특별초청객으로 참여하여 각 제안에 대한 의견개진 및 참석 소감 발표를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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