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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써클> 이태성, 실감나는 액션씬 촬영중 전치 2주 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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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보일드 청춘스토리 <폭력써클>(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다다픽쳐스)에서 의리를 중시하는 ‘재구’역을 맡은 이태성이 액션씬 촬영 중 대역 없이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펼치다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태성, 열정적인 액션 연기 펼치다 전치 2주 부상 입어!
스타일리쉬하고 리얼한 액션을 선보일 <폭력써클>에서 ‘재구’역을 맡은 이태성이 지난 3월 중순, 김해 촬영장에서 액션씬 촬영 중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이 날 촬영 장면은 친구 창배(이행석 분)가 타학교 불량써클인 ‘티앤티’ 멤버들에게 단체로 폭행을 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자, 창배를 돕기 위해 재구가 앞 뒤 가리지 않고 뛰어들어 주먹을 날리는 씬이었다.
이태성은 ‘티앤티’ 멤버인 상대 배우에게 강펀치를 날렸고 서로 주먹이 강하게 충돌한 후, 오른 손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게 된 것이다. 빠른 응급조치 덕에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아찔한 결과를 낳을뻔한 순간이었다. 이태성은 부상 직후에도 먼저 촬영을 걱정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촬영 일정이 약간 조정되었을 뿐 전체 촬영 일정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이태성은 회복되기까지 2주 동안 모든 액션씬 촬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야구선수 출신 이태성, 리얼 액션 완벽히 소화해내!
<폭력써클>에서 이태성이 맡은 ‘재구’는 불우한 가정 환경 때문에 성격은 거칠지만, 의리를 위해서는 희생도 불사할 정도로 친구를 아끼는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의리남. 상호(정경호분) 다음으로 ‘타이거’의 제 2인자인 재구는, 하고 싶은 것은 뭐든 하는 거칠 것 없는 성질을 가진 탓에 다툼도 잦다.
전작 <사랑니>에서 수줍으면서도 사랑 앞에 용감한 고등학생을 연기했던 그는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운동선수 출신이다. 다혈질이고 터프한 성격의 재구는 복잡한 캐릭터를 표현해낼 수 있는 연기실력은 물론, 다른 캐릭터보다 강도 높은 액션씬이 더욱 많아 기본적인 액션이 가능한 인물이 필요했는데 이태성은 그런 모든 점을 충족시켜주는 배우였다.
이태성은 큰 키와 탄탄한 몸매로 시원시원한 액션동작을 선보여 <폭력써클>의 스타일리쉬한 영상에 큰 몫을 더하고 있다. 김해와 부산에서 주로 촬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우들은 지방에서 함께 합숙하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액션 연습을 하며 촬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초•중•고 모두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이태성은 “영화 작업도 야구선수 생활 때처럼 단체 생활이라 익숙해 재미있지만 색다르다”며 운동하던 시절을 떠올리곤 한다. 뛰어난 집중력, 끈기, 강인한 체력 등 선수 시절 장점을 200% 활용하고 있는 이태성이 <폭력써클>의 ‘재구’의 캐릭터 또한 멋지게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호, 이태성, 장희진, 김혜성, 이행석 등 2006년 스크린 기대주들이 총출동해 화제가 되고 있는 <폭력써클>은 현재 절반 정도 촬영이 진행됐으며,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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