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화이트데이로 벌써부터 거리는 분주하고 길거리의 연인들을 사뭇 들뜬 분위기다. 연인들을 위한 ‘~데이’ 때만 되면 싱글들의 가슴은 더욱 시리게 된다.
최근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마젤란 펴냄)’를 출간해 화제를 모은 작업의 신 이명길 씨의 조언에 따라 기다리지만 말고 적극적으로 나의 반쪽을 찾아 나서자.
연애의 법칙 1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라
인연은 가까운 곳에 있다. 매일 아침 타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고 커피를 사러간 편의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짧은 시간일지라도 자주 정기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인연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나를 보게 하는 것이다. 학원, 헬스클럽, 동호회 모임, 미팅 파티나 싱글 파티 등에 참여해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반쪽을 찾길 권한다.
연애의 법칙 2 5번 이상 눈을 마주쳐라
실제로 한 대학의 실험결과를 보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를 5번 받았을 때 그 상대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높아진다고 한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생겼다면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해 보자. 인사만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과 연애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첫 인상을 각인시키는 효과는 거둘 수 있다. 첫 만남이라면 상대의 이름을 친근하게 불러보자. 그 효과는 배가될 것이다.
연애의 법칙 3 ‘헬프 미(HELP ME)’를 외쳐라
나를 도와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도 호감을 갖게 된다. 자신의 도움을 받아 고마워하는 사람을 보면 스스로가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특히 남자는 자신에게 인생 상담을 요청하는 여자를 뿌리치지 못한다. 그것이 어렵다면 간단한 무거운 짐을 들어주는 일을 부탁해 보자. 그는 흔쾌히 들어 줄 것이다.
연애의 법칙 4 밤 10시가 되면 나를 떠올리게 하라
사람은 고정적인 자극을 주면 그 자극에 반응을 하게 마련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문자나 전화를 하면 상대는 그 시간이 되면 나를 연상하게 된다. 겨우 일주일간 전화를 걸고 포기하지 말고 적어도 한달 정도는 꾸준히 공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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