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사회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면서 심상치 않은 코믹 영화 탄생을 기대케 하는 영화<스윙걸즈>(수입/배급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케이디미디어)는 개성 강하고 독특한 캐릭터들로 뭉쳐있다. 특히 배꼽이 빠질 정도로 폭소를 자아내는 영화 속 명장면인 ‘멧돼지 씬’의 주인공 ‘토요시마 유카리’는 일본판 ‘조정린’이라 거론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시사회로 미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유카리의 외모에서 조정린을 연상하고 있는 것이다. 박장대소! 요절복통의 주범인 그녀의 엽기행각이 영화의 기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스윙걸즈> 속 주인공들은 각자 뚜렷하고, 개성도 높은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극중 현란한 드럼실력을 자랑하는 ‘토요시마 유카리’는 듬직한 체격, 독특한 이목구비로 관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유카리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일자 앞머리의 헤어스타일과 통통한 외모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 조정린이다!’를 연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정린이 깜찍함과 귀여운 이미지로 어필한다면, ‘토요시마 유카리’는 어떤 급박한 상황에도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등 그녀만의 독특한 카리스마로 영화의 재미를 200%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스윙걸즈>에서 관객들을 가장 요절복통하게 만드는 장면으로 손꼽히는 ‘멧돼지 장면’의 주인공이 바로 ‘토요시마 유카리’이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집채만한 멧돼지를 그녀의 묵직한 무언가로 제압! 친구들을 위험 속에서 구출해내는 것이다. 더불어 소녀들의 악기구입을 위한 자금 확보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토요시마 유카리’가 커다란 아이스크림 통을 끌어안고 있다가 변(?)을 당하는 장면은 관객들을 웃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렇듯 개성 넘치는 외모와 독특한 억양은 그녀가 무슨 행동을 하든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어 영화 속에서 폭소가 터지는 장면에는 늘 그녀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토요시마 유카리’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영화<스윙걸즈>는 관객들의 높은 기대 속에서 3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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