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3관왕 <브로크백 마운틴> 한국에서 리메이크한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배우 커플은 누구?
2006년 아카데미 3개부문을 석권하고, 동양인 최초 감독상 수상이라는 업적을 수립한 올해 최고의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재밌는 설문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브로크백 마운틴>을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다면?
네티즌, <왕의 남자> 감우성 & 이준기 커플 선택!
엠파스와 씨네21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브로크백 마운틴> 한국 리메이크시 가장 어울리는 남자 배우 커플을 묻는 설문이 진행되었다. 네티즌들의 선택은 <왕의 남자>의 감우성 & 이준기 커플! 다른 쟁쟁한 남자배우 커플들을 제치고 감우성 & 이준기 커플이 선택된 데에는 <왕의 남자>의 흥행세와 여자보다 아름다운 남자로 큰 관심을 받은 이준기의 인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남자들의 열연이 빛났다!
<왕의 남자> 그리고 <브로크백 마운틴>
한국의 <왕의 남자>와 미국의 <브로크백 마운틴>은 비슷한 시기에 동성애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놀라운 흥행성적을 보여 이슈가 된 작품. 두 영화는 꽃보다 아름다운 남자들의 열연으로 수많은 여성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도 닮아있다. <왕의 남자>의 이준기가 여성들조차 감탄할만큼 가녀린 외모와 요염한 자태, 슬픔을 머금은 표정으로 장생과 연산군 사이에서 고뇌하는 공길을 매우 설득력있게 표현해, 기록적인 흥행성적을 올리는데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브로크백 마운틴>에서는 할리우드 최고의 꽃미남 인기스타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이 20년에 걸친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남남 커플로 나와 가슴 절절한 내면연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영화를 본 브래드 피트가 <브로크백 마운틴> 같은 영화에서 도전적인 변신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털어놓았을 정도로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두 남자의 앙상블 연기는 큰 화제가 되었다.
두 꽃미남 톱스타의 아름다운 앙상블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할리우드에서 제일 인기있는 연기파 꽃미남 톱스타 히스 레저와 제이크 질렌할의 멋진 앙상블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은 지난 3월 1일 개봉하여, 지난 주 박스오피스 결과 스크린관객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흥행성적을 보이며 개봉 2주차를 맞이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두 배우에 대한 관심도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영화의 흥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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