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李成春)는 11월 9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를 총4회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음.
이번 토론회는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 3회,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토론회 1회로 나누어 개최하며, 초청대상 후보자토론회는「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의 규정에 해당하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6일 정치·외교·통일·안보분야 주제로 최초로 개최하며, 2차는 12월 11일 사회·교육·문화·여성분야를, 3차는 12월 16일 경제·노동·복지·과학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각각 120분동안 진행하며, 위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토론회는 12월 13일 23시부터 1회 개최하기로 하였음.
위 토론회에 참여하는 초청대상 후보자는 11월 25일~26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된 후 11월 27일 최종 확정할 예정으로 그 범위는 국회 5석이상 정당 추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100분의 3 이상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자, 최근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100분의 5이상인 후보자로 확정할 계획임
지난 제15대, 16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는 각계를 대표하는 위원으로 구성된 대통령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였으며, 이번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자토론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최초로 주관하는 후보자토론회임.
이번 토론회는 KBS와 MBC를 통해서 동시생중계 될 예정이며, 후보자가 참여하는 합동토론회를 통해 유권자들에게는 각 후보의 정책과 비전 그리고, 자질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후보자에게는 자신의 정견과 공약을 알리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므로,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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