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희은)은 2일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2007년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7일까지 21일 동안 “인권과 여성발전”이라는 주제로 외국 성평등 정책 관련공무원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한다.
이 연수과정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력연수사업 2005년부터 본원과 추진되어온 연수사업으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14개국인 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아프가니스탄, 코트디보와르, 자메이카,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라과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필리핀, 파퓨아 뉴기니에서 성평등 정책 관련 공무원과 인권관련 전문가 15명이 참가.
참가자는 장성자 (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송현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수), 이연숙 (전 정무 제2장관 및 제16대 국회의원), 신혜수 (UN여성차별철 폐위원회위원), 김교정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임은미 (이화여자대학교 국 제대학원 강사)의 전문강사진이 한국의 성평등 정책의 발전, 한국의 젠 더이슈, 국제기구의 여성정책, 여성과 IT, 여성과 정치 등을 강의한다.
한편 이 행사는 전문가들의 강의 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양성평등정책 관련 기관을 방문 하여 우리사회의양성평등의 현재를 살펴보고, 포스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산업시찰, 경주,부산의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각 국별 보고서 발표 시간을 통해 각 나라의 성평등정 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문화를 이해하여 성평등한 사회 건설을 위한 대안 모색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것이다 .
|
jungbok113@lyco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