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Nano)는 작다는 뜻으로 난쟁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됐다. 그렇다면 얼마나 작은 것일까?
어쩌면 작다는 단순한 표현보다 ‘극미세’라는 표현이 더 가깝다. 왜냐하면 ‘나노’는 10억분의 1을 의미하며, 1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mm로 전자현미경으로나 볼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상상을 초월한다.

1나노미터(㎚)는 원자 3∼4개가 배열된 정도의 극히 미세한 크기이고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한다. 나노기술(Nano technology)은 원자나 분자 정도의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조립, 제어하며 혹은 그 성질을 측정, 규명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는 크기가 1 내지 100나노미터 범위인 재료나 대상에 대한 기술이 나노기술로 분류된다.

유전자를 이루는 DNA 이중나선의 폭이 2㎚로서 DNA, RNA, 단백질 등도 나노의 범위에 든다. 나노기술은 원자·분자들을 적절히 결합시킴으로써 기존 물질의 특성 개선은 물론 신물질, 신 소자 창출에 더욱 적합해 그 응용분야가 전자, 재료, 통신, 기계, 의약, 농업, 에너지·환경, 국가안보 등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나노기술은 다양하게 발전하고 있어 정해진 분류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노 소재로 극미세한 크기의 새로운 물질과 재료를 합성하는 기술, 나노 소자로 나노 크기의 재료들을 조합하거나 배열하여 일정한 기능을 발휘하는 장치를 제작, 나노-바이오라 하는 나노기술을 생명공학에 응용, 그리고 측정, 이론 정립, 컴퓨터 흉내, 환경생태 등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

이 소재로, 물질을 1∼100나노미터 크기의 극미세 입자로 만들 때 여러 가지 새로운 특성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잘 이용하면 현재의 여러 산업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거나 전혀 새로운 소재를 합성할 수 있다. 이미 쓰이는 나노 소재로서 앞으로 1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는 나노 화장품, 자동차 연료탱크 플라스틱, 건강 및 의학용 기자재를 들 수 있다.

 그리고 각종 화학공정과 석유 정제 등 에너지 관련 분야의 촉매에도 나노기술을 이용한 나노 입자가 대량으로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가령,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탄소나노튜브가 응용되고 있는데 빠른 시간 안에 전 세계 대부분의 자동차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나노 은(銀) 입자의 경우, 그 항균, 살균력을 이용하여 유아용 기구, 병원 내 환자복 및 기기,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코팅하거나 재료 속에 혼합시켜 위생기기로 쓰인다.

철(鐵) 나노 입자를 이용한 환경오염 물질 제거효과는 이미 입증됐고, 휴대전화의 경우 출력을 대폭 줄일 수 있으므로 전자파를 인체에 거의 무해한 정도로까지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이 기술을 이미 상용화한 기업이 있다. (주)나노컴텍(www.nano6water.com).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로운 물의 개념인 ‘Doctor Q’와 연료매연 절감장치인 ‘Save Q’를 내 놓아 장안에 화제가 됐다.

이 회사의 한상무 대표는 “세미브큐를 전국 140여개 주유소에 설치 적용해 본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3-4개월 만에 100-200%의 매출증대를 얻었다”고 자신감을 피력하고 “꾸준한 기술개발과 판매망 구축을 통해 올해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그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선, 고도의 연료 및 매연 절감장치 시스템인 Save Q(세이브 큐)는 고분자화된 연료로 석유품질검사 27개 항목 중 오염원이 저감되며 성능은 고기능으로 현저히 향상돼 연료를 분사할 때 연료가 극 초미세로 균일하게 분사돼 폭발이 부드럽고 강력하게 됨으로써 연료가 고에너지화 되고, 따라서 매연감소, 엔진의 저소음, 강력한 힘, 연료절감 등의 첨단 나노시스템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품이다.

다음으로, 나노 기술을 응용한 핵자기 파동 공명으로 고도의 기능성 파동수 정수 시스템인 Doctor Q(닥터 큐)는 자연의 파동인 공명 에너지 즉 핵자기 공명을 고주파로 주사하는 정수시스템으로 신체에 막대한 유익을 가져다 준다.

한 대표는 “물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물의 개념을 발견하고 성인병에 도전하는 에너지 파동수로 세포를 활성화하는 나노기술의 결정체를 찾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한국일보 2007 대한민국 선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회사의 연료매연 절감장치 ‘세이브 Q’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 대표는 “환경기술업체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하고 “세이브Q는 자동차 연비를 10% 이상, 매연을 50% 이상 절감시켜 줘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다시한번 인기를 강조했다.

그는 “세이브Q의 작동원리방식은 한국석유품질검사 27개 항목을 충족시켰고 국제규격인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신뢰성을 제시했다. 이어 한 대표는 “휘발유와 경유를 취급하는 주유소 등 대중시설은 물론 벙커C유나 일반 석유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중장비ㆍ선박ㆍ동력기계 등 산업용에도 설치할 수 있다”고 다양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주유기 제조업체인 동화라임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인도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ㆍ프랑스ㆍ독일ㆍ호주 등에 지사망을 구축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하고 “국내최대 자동차세차기 공급업체인 동양기전과 협력해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고 청사진을 펼쳤다.

이어서 그는 “국내에선 전국에 65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여개로 지역총판대리점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계획을 밝히면서. “우리 회사의 주력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슈퍼 카레이서용 고성능 엔진오일 ‘ZEROIL’은 연비절감은 물론이고 엔진 때 제거, 엔진출력 강화 등의 장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또 다른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환경과 인간 건강 관심사인 에너지 파동수 ‘세이브 큐’. 이 또한 공해 예방과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인간의 건강 그 자체다. 세포를 활성화하는 나노 과학의 원리인 에너지 파동수는 영양 및 산소를 혈관에서 세포 안으로 쉽게 이동시킨다. 이는 에너지 파동 수가 우리체액과 유사한 구조로 형성되어있고 강력한 파동 에너지가 전사되어있는 고 기능수이기 때문이다.

즉, 첨단 나노기술을 통해 물 분자의 극 초미세로 분화, 산소이온의 증가, 상대적인 알칼리의 증가, 파동에너지가 강력한 물을 세포 깊숙한 곳까지 영양분과 충분한 산소를 신속히 공급하고 되돌아 나올 때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 하는 능력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짧은 시간 내에 간에서 해독작용을 하게 되므로 여러 가지 형태로 명현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이 원리를 이용하면 파이워터보다 강력한 에너지 파동수가 된다. 햇빛이 물 1 센티미터를 통과하는 데는 수십만 분의 일초면 가능하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물 분자는 쿨롱의 인력, 반발력, 수소 결합, 반데르발스 힘의 법칙에 준하여 변형, 병진, 신축, 회전운동을 170회 한다.

이 물에 원적외선을 투과시키면 파이 배 즉 3.14 배로 증폭되어 540회 정도가 된다. 이를 파이 배 활성화 되었다하여 파이워터 또는 활성수라 불린다. 고주파 에너지를 파동 공명 시키면 파이워터보다 훨씬 강력한 1,200회 정도로 운동을 하며 에너지 파동수라 한다. 1,200회 운동하는 물로 혈관 벽에 붙어있는 과산화지질(포화지방), 저질의 콜레스테롤 등을 떼어내는 역할을 하여 딱딱해지고 좁아진 혈관을 부드럽고 넓게 만든다.

한 대표는 이에 관해 “1,200회 빠른 운동과 극 초미세 분자구조는 혈액이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게 만들어준다”고 설명을 돕고 “이는 혈액의 운행을 좋게 만들고 각 기관 조직에 산소 및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해 준다”고 이해를 도왔다.

또한 그는 “모든 물질은 고유의 파장을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물은 7-14㎛이며, 대부분의 영양소는 6-14㎛의 파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한 대표는 “수분이 70%이상을 차지하는 인체역시 7-20㎛의 파장을 타나낸다”면서 “영양소가 에너지화 되려면 효소가 필요한데 효소는 단독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일정한 파장7-20㎛대의 파장이 있어야한다”고 전문가적 조언을 곁들였다.

특히 그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는 파장도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땅위에서 생활하는 사람이 땅속에서 생활하는 사람보다 더 건강한 이유는 이 태양 에너지, 즉 7-20㎛의 파장이 직접 인체에 접하고 이로 인한 효소의 활동이 더 왕성하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한 대표는 “우리 제품이 하루 빨리 실생활 구석구석까지 보급된다면 사업 이윤을 떠나 사회에 공헌하는 가장 큰 보람일 것”이라고 사명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