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계 큰형들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로커 전인권, 해바라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유익종, 통기타 듀엣 소리새, 서정적인 보컬의 소유자 임지훈은 3월11일 오후 4시, 7시30분 서울 마포문화센터 서울퍼포밍아트홀에서 '2006 빅 브라더스 감동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할 이번 4인 4색 콘서트의 첫번째 주자는 임지훈. 그는 히트곡 '사랑의 썰물'과 작년 발표한 리메이크 음반 타이틀곡 '고엽'까지 레퍼토리를 풀어낼 예정.
이어 소리새는 '그대 그리고 나' 등 4~5곡의 통기타 화음을, 유익종은 해바라기 시절 노래와 솔로 1집 곡들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르는 전인권은 혼자 두 곡을 부른 후 소리새, 임지훈, 유익종과 함께 '편지'를 열창할 계획이다.
또 이들은 처음 만난 인연, 서로에게 준 음악적 영향 등의 얘기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세션은 밴드 동방의 아침이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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