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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맥퍼슨, 패션의 여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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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와 모델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엘르 스타일 어워드’가 지난 20일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호주 출신의 수퍼모델 엘르 맥퍼슨(Elle Macpherson)이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을, 배우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이 ‘올해의 여성’을 수상했다.
엘르 맥퍼슨은 42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빼어난 몸매와 패션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편안한 옷을 즐겨입는다. 몸매는 특별히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임신 6개월중인 레이첼 와이즈(Rachel Weisz)가 ‘가장 스타일리쉬한 여배우’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뮤직스타상 부문은 슈가베이비스(Sugababes), 모델상은 에린 오코너(Erin O'Connor), 남자배우상은 맷 딜런(Matt Dillon)이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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