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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류승완 감독 등, 日 유바리영화제서 피켓시위 |
| 유바리 국제영화제 참가 감독들,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피켓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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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참가하고 있는 감독들이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피켓시위에 나섰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대책위'는 25일 "일본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참가하고 있는 허진호, 류승완, 김대승, 류장하, 남지웅 감독과 조성우 음악감독이 이날 낮 12시경에 주행사장인 유바리 시민회관 앞에서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피켓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의 스크린쿼터 제도는 세계의 문화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입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시는 여러분들의 지지를 호소합니다"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한국의 스크린쿼터에 대한 국제영화계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사)한국영화감독협회 임원식 이사장과 영화 <남이장군>의 안현철 감독이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릴레이 1인 시위' 21번째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해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화문 사거리 교보빌딩 앞에서 일정거리를 두고 동시다발 1인 시위를 벌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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