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대한민국의 많은 기업들도 주 5일 근무를 시행하고 거기에 발맞춰 웰빙, 문화생활 등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지만 정작 토, 일요일을 이용하여 공부를 할 수 있는 제도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고급화와 전문화된 인력을 요구하는 현대, 여기에 부응하기 위해 직장인들은 학사, 석사, 박사 등 꾸준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이런 공부를 위해서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지 않는다면 야간 대학원으로 입학해 피곤과 싸우며 치열하게 학업에 정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에 해결점이 보이니 바로 충남 청양에 위치한 <한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가 그곳이다.

매주 토요일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제도를마련해 '일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제도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 집이 먼 학생을 위해 오후 1시부터 강의를 선택해 들어도 한 학기에 6학점 이수가 가능하며 4개 학기를 이수하면 졸업과 석사학위 취득을 위한 최소 학점 이수가 가능하다.

특히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는 '국제특허/경영학' 이라는 특화된 특수 학과가 눈길을 끄는데 여기서는 지식창조를 위한 21세기 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담당 교수인 이주형 교수는 "국제특허/경영학은 충분한 통찰력과 직관에서 오는 지식경쟁력을, 수준높은 지적재산권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학위 취득 후에는IDB(아이디어, 디자인, 브랜드개발)전문가, 국제관계에 따른 특허법, 창조경영학, PM(Project Management)등 으로 21세기 산업 전부분에서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우수한 전문가가 되어 있을 것"이라 말한다.

국제문화대학원의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졸업자로 학사학위 취득자이거나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 이와 동등한 학력의 소유자도 입학이 가능하다.

한편 국제문화대학원은 석/박사 학위 과정 이외에도 부설 운영하는 IDB 경영연구원을 통해 협회공인 IDB 가치평가사를 비롯해 PROSUMER(신상품)평가사 등의 자격증 취득 과정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WWW.kcu7.ac.kr)와 전화(041-943-99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