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위기>를 잇는 ‘<구세주>의 영광’
2005년 하반기에 <가문의 위기>가 있었다면, 2006년 상반기에는 <구세주>가 있다. 작년 9월, 566만 명이라는 놀라운 흥행성적을 거둔 <가문의 위기>의 촬영감독을 비롯 신이, 김수미가 다시 <구세주>에 출연하여 그 영광을 재현하고 있어 화제다.
<가문의 위기>와 <구세주>를 섭렵한 신이, 김수미, 그리고 문용식 촬영감독
우연의 일치일까? 신이, 김수미가 <가문의 위기>와 <구세주> 두 영화에 모두 출연하고 있고 이 영화들의 촬영감독 또한 동일 인물이다. 막강 코믹 영화 두 편을 연달아 촬영하게 된 문용식 촬영감독은 <구세주>를 일컬어 “2006년 최고의 코믹 기대작이며, <가문의 위기>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재미있다.”라고 개봉 전부터 남다른 애정과 흥행에 대한 확신을 내비쳤었다. 신이와 김수미는 <가문의 위기>에서 한때 날라리였던 둘째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구세주>에서는 신이가 쌍둥이 엄마로, 김수미는 쌍둥이 아이들의 카리스마 유모로 등장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그리고 내용상으로도 두 영화는 서로 닮은 꼴이다. <가문의 위기>는 조폭가문에 엘리트 검사 며느리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코미디이고, <구세주>는 강력계 여검사 신이가 부잣집 바람둥이 아들인 최성국의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재미있고 따뜻한 헤프닝을 그리고 있다. 게다가 두 영화 모두, 특별한 탑배우 없이 탄탄한 코믹 조연진들로 구성되어 시원한 웃음과 노련한 연기력으로 승부수를 던진다.
<구세주>, <가문의 위기>의 영광을 재현한다~
이미 대규모 전국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확인했던 구세주>는 개봉 첫주 전국 주말 관객 수 53만 명으로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전국 누계 관객 수 69만명으로 흥행 1위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성적이라면 2005년 흥행대작 <가문의 위기>의 영광을 재현하는 2006년 최고의 코믹 흥행 기대작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하다.
2006년 최고의 러브액숀코미디 <구세주>는 ‘조폭도 때려잡는 못난이 여검사의 쌩~ 날라리 바람둥이 인간 만들기 작전’으로 2006년 2월 16일 관객을 찾아간다. (기획/제작:㈜익영영화,㈜씨와이필름, 배급:쇼이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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