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유난히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활약을 펼치며 한국관객들의 특별한 동물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투 브라더스><킹콩><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등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의 잇따른 흥행이 이를 증명하는 것.
이와 같은 한국관객들의 동물사랑은 지난 2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투 브라더스>(수입: ㈜미로비젼, 배급: CJ엔터테인먼트)를 관람한 네티즌들의 영화평을 통해서 더욱 확실히 확인해볼 수 있다. 각종 영화관련 사이트와 홈페이지 게시판에 “너무나 귀여운 호랑이들 샹가와 쿠말에게 아카데미 주연상을! (rudeguy2)”, “동물원가서 겁 없이 호랑이를 껴안을 듯^^, 감동이에요(anna6776)”라는 영화평 등이 올라와 ‘호소력 있는 눈빛 연기를 펼친 <투 브라더스> 얼짱 호랑이의 매력에 푹 빠진’ 관객들의 깊은 애정을 볼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투 브라더스>가 진행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포토이벤트 역시 한국관객들의 특별한 동물사랑을 엿볼 수 있다.
포탈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를 통해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투 브라더스> 포토 이벤트는 영화 속의 쌍둥이 호랑이 형제처럼 사랑스러운 동물친구들의 사진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벤트. 단순 응모 이벤트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려 6,245명이 참여하며 유례없이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포토 게시판에는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동물들의 깜찍한 포즈 컷, 네티즌들이 직접 올린 애완동물 컷까지 각양각색의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투 브라더스>의 이벤트답게 호랑이와 관련된 사진들이 대거 올라와 눈길을 끌며 영화 속 ‘쿠말과 샹갗 만큼이나 큰 인기를 모았다.
<투 브라더스>는 쌍둥이 호랑이형제의 눈물나도록 가슴 따뜻한 여정을 담은 감동대작.
1월 20일 개봉 이후, 객석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호랑이들의 놀라운 연기력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레디 하이모어,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와 조화를 이루며 감동 바이러스를 일파만파 퍼뜨리고 있다.현재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투 브라더스>의 인기는 설 연휴까지 이어져 극장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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