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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고배' 김두관 '약진'
열린우리당 전대, 또하나의 사건
2006년 02월 19일 (일) 00:00:00 박상민 기자 cydog@naver.com

열린우리당은 18일 임시 전당대회를 통해 정동영씨를 당의장에 김근태, 김두관, 김혁규, 조배숙씨를 각각 최고위원으로하는 새지도부를 구성했다.

투표를 마치고 정의장 당선자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과의 한판승부를 벌여야 한다고 강조했고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여온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5.31 선거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공천등의 일정도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이번 대회는 또다른 특징을 남겼다는 것이 일부의 지적이다.

특히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패배와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의 약진이 그것.

김근태 후보는 이달초 펼쳐진 당의장 예비경선에서 정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최종 선출투표에서도 역시 2인자의 자리를 차지, 결국 당권을 쥐는데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이에대해 "선거전략과 감상적 이미지를 전환하지 못한데서 기인한 패배"라고 진단하며 "대권을 내다본 행보보다는 당권을 얻기위한 전략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낸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번 결과에 따라 지방선거에서의 역할도 주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정의장의 지도체제로 지방선거를 맞아 여당의 패배가 이어질 경우 책임론에서 정의장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 반면 이는 대선을 염두에둔 분석으로 여당의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마당에 당지지율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안은 셈이라는 것이 일각의 지적이다.

한편 지난 2004년 당지도부 입성에 도전해 수모에 가까운 참담한 결과를 맛봤던 김두관 전행자부 장관은 이날 총 지지율 34.9%에 3천 218표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 군 이장에서 시작해 행자부 장관까지 이어진 그이 신화가 다시한번 재현되는 듯한 모습이라는 것이 대회 참석자의 일성이다.

청담동의 이모(28세)씨는 "이날의 진정한 승리자는 김두관 후보일 것"이라 놀라움을 표시하며 "지도부 입성에 따른 당내 입지강화는 물론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하는 최상의 조건을 마련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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