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뉴욕의 옆 주인 뉴저지에는 뉴욕 못지 않은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다. 대표적 한인 타운으로는 펠리사이드 파크와 뉴욕에 근접해 있는 포트리이며 이 밖에 곳 곳 작은 한인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한인 타운에는 한국 음식점, 세탁소, 슈퍼 등 한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뿐아니라 치과, 내과, 한의원 등 의료 법률 관련 사무실까지 모든 것이 갖추워져 있다. 펠리사이드 파크에만 5000명 이상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잉글우드에 자리잡은 코리언 커뮤니티 센터(FGS)는 한인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과 써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2월 10일 FGS 안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그림 전시 오픈닝이 있었다.

큐레이터 김 소현씨에 타이틀 “새로운 도전” (7인 그룹전)이라는 이름으로 2006년 첫 번째의 기획전에는 작가 조 희정씨, 한 정진씨, 구 본정씨, Young W Lee씨, David E. O씨, 박 가해씨, 김 하린씨 등 중년 작가에서 젊은 유망주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룹전임에도 불구하고, 작가마다의 고유 샌서빌리티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던 고요하고 안정되었던 전시였으며, 아름다운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