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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송초, 스마트폰을 접고 컵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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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송초등학교(교장 권동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9월 2일에서 10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8회기동안 스피드스택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피드스택스 프로그램은 컴퓨터게임과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컵”이라는 매체를 통해 또래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첫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서 스피드스택킹 놀이에 대해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본 담임선생님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도 힘들어하고 말도 잘하지 않았던 학생이 첫 수업을 마치고 나서 표정이 매우 밝아지고 다음 월요일을 기다리는 것을 보니 프로그램에 아주 만족한다.”라고 하시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이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리는 스피드스택킹 활동을 통해 앞으로 또래간의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고, 학교적응력을 높임과 동시에 체력을 길러주고 내면에 쌓인 스트레스를 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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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67@y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