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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현장과의 대화 채널 활짝 열어 |
| 제1차 에듀인 100분 토론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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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문제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일선 교육현장과의 소통 증진을 통해 현장적합성 높은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에듀인 100분 토론’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3시 교육인적자원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에듀인 100분 토론’은 ‘학교 폭력,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라는 주제 하에 강인수 수원대 교수(교육대학원장)의 사회로 고성혜 청소년 희망재단 사무총장, 박종효 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팀장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토론 패널로 방재우 한산 중학교 교장, 박희선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하여 일선에서 겪은 생생한 체험담을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토론장에는 패널 이외에도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일선 현장에서 느끼는 학교폭력의 현실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교육부의 학교폭력 관련 대책을 수요자의 입장에서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이 더해감에 따라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Voice of Customer)를 보다 다양하고 유연한 방법으로 수렴하여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의 토론은 학교 폭력의 실태와 원인을 교육현장의 시각에서 종합 진단하고, 학교 폭력에 대한 대응방안을 보다 미래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교 폭력의 예방 대책을 학생 인권보호차원에서 접근하는 등 관련 대책 수립에 새로운 시사점을 발굴하였다.
교육부는 2007년을 ‘현장과 소통을 통한 학교 혁신의 해’로 선포하고 교육 현장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금번 ‘에듀인 100분 토론’ 외에도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MOE love School', ‘MOE 사회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책의 품질과 현장적합성을 제고하는 현장밀착형 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으로 국민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2007년을 국민이 체감하는 교육혁신이 실현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MOE love School : 교육부 직원들이 모교, 자녀가 재학중인 학교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등을 적극 발굴하여 이를 소관부서에 통보하면 소관부서는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문화운동
※ MOE 사회봉사단 :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동·청소년 교육 및 보호활동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체험적 이해를 높여 교육정책의 책무성 및 현장적합성을 제고하는 사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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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