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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장용지 공급 발벗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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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공장용지 공급에 발벗고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대우버스(주), 삼성SDI(주) 공장증설에 따른 협력업체 공장용지 322만㎡(97만평)과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의 협력업체 419만5,000(127만평) 등 국내외 기업유치를 위한 공장용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족한 공장용지 공급을 위하여 향후 5년간에 걸쳐 300만평정도의 공장용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국가산업단지 266만2000㎡와 지방산업단지 2개소 129만7000㎡를 조기 확보하기로 했다.
조성이 완료된 매곡지방산업단지 56만2000㎡는 이미 52개 중소기업체가 입주한 상태이며, 길천지방산업단지 57만9000㎡와 모듈화지방산업단지 86만5000㎡는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착공되어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주)와 협력업체의 부족한 조선블록 생산공장 부지확보를 위한 온산국산업단지내 해면부 76만1000㎡와 육지부 131만7000㎡에 대하여 건설교통부에 도시기본계획(변경)을 신청하여 계획대로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의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300만평의 공장용지 조성시 1조원이상의 막대한 재원소요가 예상되어 앞으로 조성하는 중산지방산업단지 12만9000㎡, 신일반지방산업단지 249만2000㎡ 등은 개발대행, 민자유치를 통하여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또한, 300만평 공장용지 조성이후 장기적인 추가 수요에 대비하여 2~3개소 100만평 정도의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구상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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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121212@dau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