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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기업의 국제기술교류지원 강화
외국인초청지도 등 중진공의 다양한 기술지원 프로그램과 연계
2006년 01월 25일 (수) 00:00:00 우성희 기자 wsh1668@korea.com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은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전략적 국제기술교류사업을 강화한다. 외국의 적격 파트너기업과 기술자를 수배, 알선하는 기존의 국제협력 업무 중, EU와 러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전략적 국제기술교류를 확대 지원한다.

중진공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원재료 조달경쟁이 심화되고, 또한 원천기술개발과 R&D투자비 부담 등 기술개발에 대한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한 것이다. 이번 전략적 국제기술교류 지원은 기존의 생산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하고 응용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기술의 발굴과 도입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현재, 한국 중소기업은 미국, EU, 일본 등 기술선진국과 중국을 포함한 BRICs의 급격한 성장 사이에서 제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다. 대외적으로 기술선진국 및 후발 주자간의 격차가 좁아지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내수감소와 임금부담 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여건이 불리한 실정으로, 중진공은 4개 해외사무소와 금년 상반기 개소예정인 러시아 노보시비리스크 기술협력센터, 그리고 200개 해외 협력약정기관 및 민간센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적정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중소기업이 중진공에 파견된 스페인 및 이태리 현지인 산업협력관을 상시 활용할 수도 있다.

중소기업이 발굴된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전문가초청지도사업, 외국전문인력도입지원사업 등 기존의 중진공 지원 프로그램과 도입기술의 상용화 성공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제품개발 및 생산공정개선 등 기업혁신에 필요한 자금, 컨설팅을 연계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중진공이 작년한해 국제협력사업을 통해 지원한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성과도 1,000억원이 넘는다. 경남 진주에 소재한 (주)케이·유·티는 합작투자를 통해 이태리 USCO社로부터 외국인투자 5백만불을 유치한 대표적인 기업이다. (주)케이·유·티는 전세계 50여개국에 중장비 부품을 수출하는 기업으로써, 2005년 제42회 무역의 날에 수출 3천만불 중소기업으로 포상된 바 있다. 스페인 DS2社로부터 독창적인 PLC(Power Line Communication) 활용기술을 이전받은 (주)카이콤(서울 소재)도 중진공 스페인데스크를 통해 지원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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