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후 기념촬영. 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이사장 황정길(가운데 좌측), 일경 큰스님(가운데), 유삼남 명예총재(가운데우측). 사진제공=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겨레사랑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송파구 씨엠빌딩 7층에서 안상순 국세청 공무원의 “대한민국！ 미래로 가는 세금” 이란 주제로 제3회 애국특강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안 강연자는 “대한민국의 세금(재정)은 그 동안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IMF와 코로나19에서 재정지출을 확대해도 재정은 견디어 냈다”면서 “이는 통일 등을 대비한 건전재정을 준비해 왔기 때문이다. 세계경제의 무역 장벽이 너무 높아지고, 국가재정의 중요성은 확대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는 세계10위의 강대국이고 문화나 방산의 경쟁력은 더 세다. 하지만 세계 선도국가의 역할을 확대,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민의식과 납세의식의 수준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여져야 하는 필요성이 절실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또 강연에서는 모든 거래가 투명해져 지하경제가 줄어들고, 성실 납세로 재정을 확충해야 하며, 또한 가상자산과세 연기로 지하경제 양산을 연장시키는 결과를 줘서는 안되고 상속세 방식을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질과세 공정과세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대한민국 국세청 전산시스템 NTIS가 세계최고이며, 홈텍스, 손텍스 등을 이용한 납세자들의 전자신고 능력은 최고이지만 납세의식은 세계최고가 아님을 지적하고 국민납세의식이 통일국가, 세계선도국가(최고국가)를 만들어 간다고 했다.

사)겨레사랑복지협의회 황정길 이사장은 “국가 미래 발전을 이끌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가 있는 내용이며, 조세전문가로 국가현실을 직시하고 더 크게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의식 향상을 위한 강의였다”며, 안상순 강연자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