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이상익(54) 한국청소년연맹 기획경영본부장을 제10대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상익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은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학을 전공했으며 30년간 한국청소년연맹 중앙본부와 지역연맹 및 동대문청소년센터 등 청소년수련시설을 오가며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추진력을 높게 평가받아 연맹 이사회 의결을 거쳐 6월 25일 자로 선임됐다.

신임 이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단체 활동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미래 청소년단체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비전을 제시해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 단체이다.

현재는 전국 19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중랑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아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