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도로명주소 활용과 홍보 등을 위해 주·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시청사 서편외벽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시가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시청주변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쉽게 시청을 찾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영천시는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통해 도로명주소와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에도 건물번호판 설치를 확대하겠다”며 “앞으로 민간부분에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권장하는 홍보활동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규격이 정해져 있는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다르게 건축물의 크기와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디자인이 가능한 건물번호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