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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위기가구 발굴 '도토리 이동상담소' 운영
2020년 02월 16일 (일) 19:00:05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대구시 남구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도토리 이동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토리 이동 상담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복지 급여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 중 행정복지센터 방문에 심리적 부담을 갖고 있거나 서류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위한 제도다.

도토리는 '주민을 도와주고 토닥이며 복지를 이어준다'는 의미다.

상담소는 지역 의료기관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 운영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저소득 한 부모 가족·차상위 지원,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 등 복지 서비스 전반에 대한 종합 상담을 하고 급여신청도 병행한다.

현장 순회 상담은 매 분기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전화로 자택 방문 상담 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다.

남구는 현장 상담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민간 복지 자원을 소개하는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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