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소방서, 병영중학교 학생 대상, 물놀이 소방안전교육 진행 모습(사진)

강진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지난 17일 병영중학교를 방문해 수상안전사고 발생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날씨가 더워져 물놀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상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사고 미연방지 및 물놀이중 발생하는 위급상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생명을 구하는 지식과 기술들로서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수상안전사고예방교육 ▲익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물놀이전 준비사항 ▲물놀이 중 안전수칙 ▲구조방법 및 안전수칙 ▲쉽게 만들 수 있는 구조장비▲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등으로 진행됐다.

“자칫 잘못해 익수자 발생 시 영웅심리 및 가족을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물에 들어가는데 자신의 안전이 확보가 되지 않으면 또 다른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익수자 발견 시 119신고, 주위물건 이용(튜브, 스치로폼, 장대, 우산, 바지 등)해 구조하는 법, 익수자 환자 발견 시 수중에서부터 인공호흡의 중요성과, 주의사항으로는 절대로 환자의 폐에서 물을 빼는 행동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야 하며, 물에 빠졌을 때는 척추, 경추(목)등의 손상이 있으므로 널빤지 등을 이용해 환자를 고정에 대해 설명해 미연에 방지하는 법도 알게 돼 뜻 깊은 교육이 됐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다가오는 피서 철을 맞이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상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복한 여름휴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