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독서'를 외치며 전국을 돌며 강의를 하던 오세주 독서 전도사의 출판기념회가 2018년 9월 1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근처 미미끄 3층에서 열린다.

오세주 시인의 독서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아있는 [독서는 인생이다]는 어떤 책일까?

  예전에는 독서량이 곧 정보량이었다.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량은 독서보다 다양한 매체활용도에 달려 있다. 그래서 독서가 핸드폰과 같은 매체활용도에 우선순위를 내주고 밀려가고 있다. 즉 정보습득은 다른 매체를 통해 얼마든지 충족할 수 있기에 그만큼 독서가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독서의 중요성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정작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핸드폰만 있으면 배울 것도 많은데 왜 독서를 해야만 하죠?”
  요즘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이다. 핸드폰만 있으면 얼마든지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데 왜 굳이 독서를 해야 하나? 이 질문에 명확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이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독서를 이끌어가고 있는 천생시인 오세주의 독서에세이 『독서는 인생이다』(출판이안, 13,800원)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겠다.

이 책에는 저자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배워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AI시대를 여는 기획특선’이라는 부재에서 보듯이 저자는 이제 독서는 단순히 정보습득의 도구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독서를 통한 두뇌개발과 창의력 향상, 그리고 독서와 병행되는 글쓰기를 통한 ‘소통능력’의 향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독서는 인생이다』를 발간했다. 
  독서상담가인 저자 오세주는 2016년에 소통과 힐링의 시집 <아내가 웃고 있다>를 발간한 시인이자 동시작가이다. 그의 시집은 미국에서 번역본으로 발간되어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첫시집 번역본을 미국에서 출간하는데 큰 도움을 준 미국 미주리뱁티스트대학교 영문학 및 문예창작학 교수 한재남 박사님의 추천사가 상재되어 있다.
  즐기는 독서, 행복한 인생! 최고의 독서는 즐기는 독서다. 즐기는 독서가 행복한 삶을 이끈다. 독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시적 감성으로 써내려간 독서에세이, 『독서는 인생이다』의 담겨 있는 독서 이야기에 폭 빠져볼 필요가 있겠다.

<저자소개> 오세주 /

시골에서 나고 자라 열악한 환경에서도 독서에 재미를 붙인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가 인생이라는 신념으로 살고 있다. 이천에서 독서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며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어린이 책 읽기 운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독서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6년에 소통과 힐링의 시집 <아내가 웃고 있다>를 발간한 시인이자 동시작가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천생시인의 길을 걷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이 책에는 독서와 함께 한 천생시인의 인생이 녹아 있다.
  저자를 만난 것은 ‘소통과 힐링의 시’ 기획 시리즈로 발간한 <아내가 웃고 있다>의 시집 원고를 접했을 때였다. 시인의 얼굴에는 반세기 넘은 인생여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의 얼굴에서나 볼 수 있는 순진무구함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었다. 소통과 힐링의 시로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인의 모습에서 일상에서 우리 시대를 밝히는 천생시인의 모습을 보았다.
  그 시인이 꿈나라 서점에서 독서로 함께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칼럼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시인은 이미 모든 이들의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잘 알고 있기에 뻔한 소리로 새삼스레 강조하지 않는다. 시인의 감성으로 일상에서 독서를 즐기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주면서 독서가 인생 그 자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의 글을 접하면서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독서가 곧 인생이어야 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AI시대를 여는 기획특선’을 마련했고, 그 첫 발로 <독서가 인생이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천생시인의 감성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옮겨놓은 저자의 이야기를 더 많은 독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한 노력이다.

이 책에는 독서지도 현장의 이야기가 실감나게 펼쳐지고 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지식이 우리의 영혼을 살찌운다. 왜? 그것은 단순한 지식과 정보가 아니라 우리의 사색을 유도하는 높은 철학과 깊은 교양이 그 안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책 전도사에게 정부는 문화훈장을!  - 이승하(시인/ 중앙대학교 교수) 추천사 중에서

사색의 나무의자를 놓아주는 것이 책이다. 책에 담겨 있는 그 무수한 삶의 여정들, 그리고 삶의 지혜.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다는 그이기에 이번에 출간되는 그의 책 <독서는 인생이다>는 내 마음을 설레게 했고, 읽는 순간 구구절절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급한 데 길들여져 있고, 빠르지 않으면 참지 못하는 청소년이나 어린 아이들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이만한 선생님과 친구는 없을 테니까. - 이정하(시인) 추천사 중에서

오세주 시집 <아내가 웃고 있다>의 미국 번역본을 준비하면서 접했던 시인의 시세계의 근원이 독서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 책을 펼쳐 든 모든 분들이 시인의 맑고 아름다운 독서세계에 푹 빠져들 것이라 믿는다. 이국땅 미국에서 원고를 받아 들고 내가 폭 빠져들었던 것처럼! - 한재남(John J. Han, 영문학 박사, 미국 미주리뱁티스트대학교 영문학 및 문예창작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