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그린리더』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2018년도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사)자연보호중앙회 대구 남구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한다.

남구자연보호협의회 추천으로 28명을 “그린리더”로 임명하고,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가정이나 음식점 등 일상생활에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10일(금) 오후 3시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그린리더” 위촉식 및 발대식과 함께 12월까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음식점 밀집지역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발굴 및 주민제안 참여 ▴환경시설 견학 등 현장체험 ▴다량배출사업장 점검 및 시책사업 보조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적극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매월 1회 활동 보고서를 작성하며 우수사례 및 미흡한 점 등에 대한 토의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리더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한다는 감량의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